모두가 잠자리를 잘드셨는지 한번 돌아본다
시간이 어느덧 새벽 2시가 넘어서고
선장도 피곤하을 느끼면서 푸른바다호 침실로 들었다
내일은 모두가 손맛을 보는 꿈을 꾸면서 한참을
뒤척이다 누군가의 기척에 일어나니 대전 아우님이
일찍도 기척이네 ㅎㅎㅎ
시간을 보니 새벽 4시다
잠은 깨고 아우님이랑 차한잔을 마시며
새벽 하늘을 바라보니
돌풍성 바람이 뱃전을 때리고 있었다
전날의 기상과는 다른 바람도 바뀌고 기온이
많이 떨이지고 있었다
해수 수온이 오전 14도
에고에고 문제가 있다
아침 식사를 뒤로하고
물정 맞추어 포인트 이동
첫번째 여밭지형 확인
두번때 여밭 확인
서울 회원님 히트 .. 이게 무슨 일이야
로드가 휘청 하는 순간 팅ㅇㅇ~~~
아이고 이게 우째 된일이야
터지고 만 것이다
왠일인지 느낌이 씁슬한 기분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북동 샛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포인트 진입이 어렵다
여울 파도가 심하기에 안전이 먼저란 생각이 든다
아쉽지만 여서도를 뒤로하고
황제도를 탐사하기로 했다
모두 채비 구성을 확인하여 가벼운 대상어종을 상대로
루어를 구성하였다
사이드업 캐스팅을 구사하면서
여기저기 탐사를 계속하다보니 생각보다
작은 수중여가 잘 발달되어 있는 걸 확인하면서
또 다른 어종을 찾을 수 있다는 걸
알수있는 탐사가 되었다
계속되는 바람과 파도속에서 물색이
흐려지고 있었기에
조이지깅 회장님의 황제도 바위 히트를 끝으로
1박 2일의 푸른바다호 지깅 투어 일정을 마무리 하고
녹동항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만남의 즐거움을 시간이 아쉬지만 또다시
다음을 기약하면서 우리 지거님들과의
이번 출조는 많은 생각을 할수 있게 보여주신
어르신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푸른바다호 선장은 더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조이지깅 회장님 대전 아우님 트롤을 많이 하셨다는 대전에서 오신님
서울서 먼길 오신님들 그리고 순천의 지거님
옆에서 지켜주는 친구
그리고 이기자님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저희홈 폼생폼사방과 동영상 방에 더많은 사진과
동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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