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0일 올해 마지막 방어 지깅낚시 다녀왔습니다.
9시30분 피싱툴 매장에서 2대의 차량으로 송탄으로 출발했습니다.
송탄 이프로 매장에서 부족한 용품 몇가지 구매 후
10시 30분에 버스 탑승 11시가 넘어서 출발했습니다.
이후 기절해서 어떻게 내려왔는지는 모르지만
완도항에 4시 넘어 도착했습니다.
승선 후 일지 쓰고 자리 선정하고....
대소팀은 1번부터 7번까지
그리고 5시 넘어 포인트로 출발합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습니다...
시간은 흘러 8시가 다 되어 엔진소리가 줄어듭니다.
위치를 물어보니 사수도~~
보통 사수도는 사이즈는 섥여나오고 마릿수는 조금 좋다는 설이 있습니다.
마릿수 빼고 사이즈로만 도전 할 때는 여서도로 간다고....(틀린 정보일 수)
하여간 낚시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안나옵니다...저 뒤에서 삼치가 옆구리에 껴서 한마리 나오고 끝
시간은 흘러흘러....겨우 한두마리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1번 히트~~4번 히트 5번 연속히트 잠잠~~
또다시 1번 히트 4번 히트 5번 히트....
이런 된장...2번 3번은 건너뛰고 입질이 들어옵니다...(제가 2번ㅜㅜ)
그렇게 한참 시간이 흐른 후 2번 겨우 입질! 3번은 끝까지 ㅜㅜ
이렇게 대소팀 총 7명 출동해서
전체 장원 라금석님 4마리
2등 어용선님 3마리
공동 3등 노명수, 노찬수, 손상혁
두분은 아쉽게 노피쉬~
이렇게 힘들고 거친 빅게임 을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1m이상급 대방어는 나오지 않았고
80cm급 준수한 사이즈 여러마리와 알방어라고 하기는 약간 큰
그런사이즈가 섥여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준수한 사이즈네요...
함께 하신분들 끝까지 한분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고 즐기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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